[몽골생활문화 ] 몽골남자들의 일상 생활용품 - 담뱃대 소개

몽골일반 Medee 2009. 7. 7. 10:05


담배도구는 몽골 남자들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용품입니다.
그 중에 중요한 것이 담뱃대인데, 담뱃대와 함께 담배주머니, 초힐로르(쏘시개/ 담뱃대의 재를 털어내는 도구), 세트구르(담뱃대구멍을 막은 담배나 재를 파내는 것) 등이 있어야 합니다. 몽골 사람들은 담배를 장화의 발목 속에 넣고 다니므로 담뱃대의 길이는 보통 장화몸통 길이 정도입니다.

담뱃대의 빨대는 비취, 옥, 얼룩마노 등의 보석으로 만듭니다. 담배통과 빨대 사이에 백단향, 털갈매나무, 무엽수, 향나무 등,
나무로 만든 담뱃대가 있습니다. 그리고 담배통은 은, 구리, 놋쇠, 강철로 화려한 무늬를 새겨 만듭니다. 담뱃대를 담는 자루를 가죽으로 만들 때 역시 화려한 무늬를 넣어서 장식합니다. 담뱃대에는 엽권(권련)의 3분의 1정도 되는 담배가 들어가기 때문에 담배를 많이 피우지 않을 수 있어서 몽골 사람들이 잘 쓰는 편입니다.   
  

위 사진은 뼈로 만든 담뱃대이다. 영양의 뒷다리 정강이뼈로 담뱃대를 만들고, 양 발목뼈로 줄을 장식 한다. 독수리 손톱으로 세트구르를, 종양(種羊)의 음낭으로 담배주머니를 만들었다.


위 사진은 퉁게르첵(담배주머니) 봉지를 나비 모양의 집게로 집어 놓은 모양이다. 무늬를 새겨 은으로 만든 초힐로르와 세트구르, 담뱃대의 빨대 부분은 옥으로 장식했다.

위 사진은 낙타의 목 모양을 본따 만든 담뱃대이다. 1940년쯤 몽골에 유럽 문화가 많이 들어와서 장화에 넣던 옛날 담뱃대가 사라지고 그 대신 현대적 형식의 작은 담뱃대가 나왔다. 이 담뱃대는 지식인들 사이에서 널리 사용되었다.

두 갈래의 퉁게르첵(담배주머니), 이 퉁게르첵은 안이 두 개의 주머니로 나뉘어져 있다. 하나에는 일상에 쓰는 보통 담배, 다른하나에는 특별하고 귀한담배를 넣어서 손님에게 권한다.


몽골 남자들의 담배 장식품이다. 집게를 은으로 만든 담배 주머니, 어금니 모양의 은으로 만든 세트구르, 등자 모양의 재떨이,재황동으로 만든 담뱃대 그리고 담배 주머니 집게에 새겨진 문양이 아름답다.
몽골여행시 박물관 또는 골동품 가계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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