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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8일 울란바타르마사회 임원들과 울란바타르시 근교에 위치한 박항가에서 경주마로 훈련되게 될 말에 낙인을 찍는 행사 가 있어서 함께 몽골 말을 주제로 부르는 나랑토야 가수와 동행을 하였다.
도착할때는 이미 낙인찍는 의식행사는 종료되어 경주마로 훈련되어 경주대회때 출전될 말들을 두루 살펴보고 나랑토야 가수의 노래로 이곳에 말과 함께 평생 살아가는 이들과 어울림을 가졌다. 
울란바타르에서 방문한 우리 일행을 위해서 염소허르헉 요리를 제공 받았고 ,함께 동행한 이들은 답례로 보드카와 과자 선물을 하였다.
몽골인과 어울릴때는 양고기,허르헉요리와 보드카로 시작되니 이제 나는 익숙해져서 이들과 잘 어울린다.
      
[사진여행 2009.09.18 몽골 박항가에서 ]

경주마 기수가 될 어린아이

노레를 하고 있는 "나랑토야 "가수

나랑토야 노래가락에 함께 부른다. 

출전 할 어린말을 정하고 출발직전..

누구의 말이 우승했는지 말하고 있다.
  

몽골육군 중령인 네르구이바타르(왼쪽)는 2009.7월 나듬축제때 2살짜리 경주마대회에서 2등을 했다.
현재 울란바타르마사회 감사로 역임하고 있다.
낙인찍었던 철낙관으로 아이락(몽골 마유주 -말 젖으로 만든 막걸리)에 적시어 참석자 모두에게 두루 손에 떨어뜨리면 이것을 
마시고 얼굴에 바르기도 한다.힘과 좋은 기운을 받는다는 미신이 있는 것 같다.   

염소허르헉요리-찜통속에 염소,감자,양파,당근과 그리고 미리 달군 돌을 넣고 2시간정도 익힌다.

아이락(마유주)을 방문자들에게 돌리는 이집 주인 -경주마 훈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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