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의복문화] 몽골의 민속의상 - Монголийн үндэсний хувцас

몽골일반 Medee 2009. 7. 7. 10:12


(1) 의상-델
몽골사람들은 검소한 유목민의 평소 생활을 보상받기 위해 멋지게 입고 화려하게 치장하는 것을 좋아한다. 난폭한 기후와 거친 생활은 옷의 세세한 부분까지도 관심을 요한다. 중세의 여행객들은 몽골사람들이 모든 계절에 적합하고 실용성까지 갖춘 옷을 만든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라고 감탄했다.

deel은 몽골의 전통의상으로 평상시와 특별한 날 모두 입는다. 이것은 위아래가 하나로 된 소매가 달린 헐렁한 가운이며 칼라가 있고 앞부분이 크게 겹쳐진다. deel은 허리띠로 졸라맨다. 몽골에 살고 있는 각 민족은 재단, 색깔, 장식품으로 구분되는 자신들만의 deel을 가지고 있다.

민중혁명이 있기 전인 1921년 전에는 사회적 계층에 따라 옷을 입는 방식이 따로 있었는데 예를 들어 목동의 경우에는 여름과 겨울 모두 무늬가 없는 옷을 입었다. 라마승들은 가슴에 orkhimi라는 숄을 걸친 노랑색의 deel을 입었다. 봉건영주는 그리고 세려된 모자와 실크 조끼를 입었다.

deel은 겉옷으로서, 담요로서 역할을 하며 초원지대에서 화장실에 갈 때 사람들을 숨겨주는 역할도 한다. 도시에서는 deel의 가치를 아는 나이 많은 여성들이 이를 입는데 우아한 재단과 장식품이 달린 deel을 뽐낸다.

일반적으로 deel에는 계절별로 세 가지 종류가 있다. 제일 처음은, dan deel로서 속에는 아무것도 덧대지 않았으며 원피스 드레스와 비슷하다. 시골 여성들이 연중 이를 애용한다. 추운 날씨에는 그 위에 따뜻한 옷을 받쳐 있다. Terleg는 안에 얇은 천이 덧대어진 옷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겨울 deel은 양가죽이나 목화솜으로 만들어졌다. 혹독한 추위의 몽골 겨울에는 야생산양을 사냥하여 그 가죽으로 델을 만든다. 우리가 생각하는 무스탕의 일종인 것이다. 무게가 많이 나가지만 매서운 추위를 이기게 해주는 옷이다. 지금은 이 야생산양을 사냥하기 힘들기에 새로이 만들어 입기 힘이 들고, 또한 이 동물은 몽골의 서쪽 알타이산맥에 주로 서식을 하고 있기에 동쪽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은 구하기 힘든 옷이 되었다.

사회주의 시절 민족문화 말살정책에도 불구하고 이 전통의상은 몽골의 기후와 지형에 너무나 적합하기에 특히 지방에 사는 민중들이 서양식의 옷을 선호하기보다는 이 델을 선호하였다. 정부에서는 한 때 모든 정부 관련기관에 이 델을 입고 출입하는 것을 금지시켰지만 몽골 인들은 민주화 이후 이 델을 몽골의 공식의상처럼 외국의 국빈들에게 입히며 자랑스러워하고 있다.

ндэсний хувцас(몽골 민속의상)

몽골인들의 전통의상은 델이라구분을 한다.고 부른다. 몽골어에 몽골남자들을 부스테(허리띠가 있는), 몽골여자들은 부스구이(허리띠가 없는)라고 부르고 있다.

몽골 델의 옷깃은 만주의 영향을 받아 매우 흡사한 형태로 바뀌었다. 원래는 우리의 것과 비슷한 옷깃을 가지고 있었으나 청의 지배시기 옷깃이 중국스타일로 변형이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소매가 길어 접어서 사용하고 윗사람에게 무엇인가를 받을 때는 반드시 접은 소매를 내린다. 몽골 인들은주머니가 따로 없는 이 델의 품속에 거의 모든 물건을 넣고 다닌다. 

겨울에 이 옷을 입으면 따뜻하죠


ㅇ몽골 인들의 전통의상은 델이라고 부른다. 이 델은 원래 남녀의 구분이 없던 것으로 요즘은 색상으로 남· 녀 복의 구분을 하지만 원래 허리띠로 구분을 한다. 남자들은 전통의상인 델을 입고 4미터정도 되는 굵은 천은 허리에 감는다. 이 허리띠에 남자들은 단검과 부싯돌 그리고 기타 장식물을 두른다. 가장 친한 친구와 이 허리띠를 교환하며 우정을 나누기도 한다. 잠을 잘 때 허리띠는 풀어 반드시 머리맡에 두거나 잘 접어서 놓은 곳에 놓고 잔다. 

(2) 모자-말가에
ㅇ몽골사람들은 여우가죽과 비단 천을 함께 이용한 모자를 즐겨 사용하였다. 긴 겨울과 혹독한 추위 속에서 살아가는 몽골 인들은 모자를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 좀더 자세히 말하자면 모자를 중요하게 여기 기 보단 머리를 중요하게 여긴다고 해야 맞을 것이다. 모자에 관련된 몽골 인들의 풍습은 매우 다양하고 재미있다. 모자를 뒤집어 놓지 않는다. 항상 똑바로 놓은 곳에 둔다. 행여나 모자가 뒤집혀지면 질색을 하곤 다시 바르게 놓는다. 이유는 죽은 사람의 모자라는 뜻이다. 또한 모자를 가지고 장난을 치지 않는다. 사람의 가장 중요한 머리를 보호해주는 모자를 가지고 장난을 치다가는 주위 사람들에게 심한 눈치를 받는다. 이유는 잘 모르지만 모자를 두게 겹쳐 쓰면 결혼을 두 번 한다는 이야기가 있기 때문에 몽골 인들은 모자를 두개 겹쳐 쓰지 않고 있다.

그리고 길에 떨어진 모자는 아무리 고가의 것일지라도 절대로 줍지 않고 그냥 지나친다.

몽골 인들은 전등갓이나 모자처럼 뚜껑이 아래로 향한 물건들은 서로 선물을 하지도 않거니와 그냥 주지도 않는다. 몽골사람들은 모자를 항상 놓은 곳에다가 둔다. 어느 장소를 가든지 그곳에는 항상 모자를 걸어두는 곳이 있으며 방문자는 인사를 나눔과 동시에 모자를 벗어 걸어두고는 자리에 앉는다.

현대의 몽골 인들은 과거 자신들이 사용했던 모자대신 러시아의 밍크 모자를 더 선호하여 겨울이 되면 이곳 몽골은 검은색의 밍크모자로 물결을 이루고 있다. 이 밍크모자는 백화점이나 일반 상점에 가면 쉽게 찾을 수 있고 다른 곳과의 가격차이가 많이 나지 않기 때문에 맘에 드는 물건이 있거나 구매를 원하면 그 자리에서 사는 것이 더 나을 경우가 있다. 왜냐하면 이곳 몽골은 자신의 신체 크기에 맞거나 또한 맘에 드는 색상이 언제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물론 다량으로 구매를 하고자 하면 이곳의 자유시장에 가면 된다. 그러나 반드시 가이드와 동행을 해야 한다.


(3) 신발-고탈
ㅇ한국인들 중에 몽골의 몽골씨름을 관심 있게 본 사람이라면 선수들이 재미있는 매 춤추며 이상하게 생긴 신발을 신고 등장하는 장면이 생각이 날 것이다. 이 굽이 없고 신의 코가 위로 올라와 있는 우스꽝스러운 신발은 고탈 이라는 몽골의 전통 신발이다. 이 고탈 을 신을 때 양말을 신고 신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말하는 발싸개라는 긴 천으로 발을 둘둘 말아 싼 다음 신을 신는다.

몽골 인들이 이 재미있는 모양의 신을 만든 이유는 추위를 막고 말의 등자에 발을 넣을 때 아무런 장애가 없도록 하기 위한 몽골 인들의 지혜가 담겨있다고 한다. 즉 유사시 어느 상황이든 말에 오르기 위한 순수 기마 민족의 신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어느 학자들은 두꺼운 통가죽으로 만든 이 신은 청나라 지배 시 반청분자들을 쉽게 굴복시키기 위한 방편으로 청의 조정에서 장려하였다는 설도 있다. 그 이유는 굽이 없고 매우 무겁기 때문에 오히려 맨땅에서 자유로이 움직일 수 없다는 점을 이용한 것이다.

현대에 와서는 러시아의 영향을 받아 가죽부츠가 유행을 하여 점점 자취를 감추게 되었고 지방에서도 거의 찾아보기 힘든 물건이 되었다. 기념품상점에 가면 쉽게 찾을 수 있다.

몽골너밍백화점(구.국영백화점),백화점앞 중앙도로 근처 선물코너,그리고 재래시장인 나랑톨시장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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