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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에서 선발된 기마예술단원들이 한국에 입국하여
제주라온랜드 더마파크에서 징기스칸의 검은깃발이란 주제로 공연을 하고 있다.
제주도로 여행가시는분은 징기스칸의 후예" 몽골기마예술단들의 공연을  보는것도 좋을듯 하다.

 몽골인 시나리오 작가가 한국공연을 위해서 제주라온랜드에서 공연작품비 지불하고 받은 작품이다.
이 작품을 토대로 몽골기마예술단원들이 공연을 하고 있으며 공연을 감상할때 흥미가 아니라 공연 내용을 이해하면
징기스칸의 나라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것이다.   검은깃발(흑기)은 전쟁을 말하고 백기는 평화를 뜻한다.   


마상쇼. 1. 칭기스칸의 사나운 검은깃발(흑기)


1) 시작. 소음. 옛 샤먼의 위엄한 주문, 소음이 들리는 순간 나레이터 목소리가 들린다.


나레이터: 끝없이 펼쳐지는 중앙아시아 초원. 아주 오랜 역사를 가진 이 땅에 사나이의 힘과 슬기가 지도자를 정하였다. 하늘 밖의 모든 것을 무시하는 자유로운 유목민 부족들이 사소한 일 때문에 원한을 품고, 오래 계속되는 전쟁을 시작한다.


나레이터의 해설이 시작하자 관중들 앞에 보이는 작은 언덕 아래에서 검은 말을 탄 한 사람이 나온다. 이것은 몽골인들이 전쟁 때 쓰는 사나운 흑기이다. 바로 이 흑기에 전쟁의 운을 맡기고, 옛날부터 섬겨 온 것이다.


손에 독수리를 들고 있으며, 무대를 돌고 말의 최고 속도로 달린 뒤 관중이 보는 작은 언덕을 향해 올라간다. 움직임 없이 서서 아래에 일어날 사건들을 심판 하듯이 보인다.


2) 소음. 고대 역사를 주제로 한 샤먼의 위엄한 주문, 소음이 들리는 순간 무대 사방에서 골고루 나눠진 기마 영웅들이 달려 나온다. 각각의 부분 앞에 부족들의 큰 깃발을 든 영웅들이 있다. 모두 전쟁 갑옷을 입고 있으며, 마주 환성을 부르면서 말의 온힘으로 달린다. 영웅들이 손에 든 창을 앞으로 내려 마치 찌르려는 듯 다가오자 창을 올려 서로 지나간다. 칼을 휘두르고, 씩씩하고 위엄한 모습을 보여준다. 부족들의 영웅들을 투구 꼭대기의 색깔이 다른 술들이 구별 가능하게 한다. 예를 들면, 히아드족이 푸른색, 타타르족이 검은 색, 헤레에드족이 흰색, 메르기드족이 빨간색 등등.


이 때 전쟁 소음이 계속 나오며, 여러 명의 전사가 참여한 전투임을 알려준다.     


나레이터: 땅, 가축, 미인들이 씩씩한 전사들이 서로 싸우는 이유가 된다. 이 땅이 결단력이 강한 지도자를 필요로 하고, 땅에 씩씩한 사나이들의 피눈물이 물들고 있었다.


둘째 장면. 칭기스칸의 어린 시절


3) 무대 양쪽에서 말은 탄 두 사내아이가 나와 마주 달린다. 손에 들고 있는 활을 당겨 마치 서로를 쏘려는 듯하지만, 지나가는 순간 무대 양쪽 끝에 설치한 과녁을 쏜다. 그리고 다시 돌아와서 무대 한복판에 만나자 나란히 달리기 시작한다. 말들이 달리는 도중에 다양한 묘기를 보여준다.

 1. 말들을 갈아타기

 2. 말에서 내렸다 올라타기

 3. 몸을 숨기기


묘기들을 마치고, 한 아이가 손에 든 채찍을 주고, 다른 아이가 허리에 찬 칼을 준다.


나레이터: 테무징과 자무카 둘이 어렸을 때부터 친구의 맹세를 한 초원의 위대한 영웅들이다. 친구의 맹세를 세 번 하고, 마지막에 화해가 불가능한 적들이 된 그들은 몽골 여러 부족들을 통합하는 큰 칸의 대사를 시작하였다.


선물을 교환하고 나서 말 위에 일어서서 서로 손을 잡고, 무대 끝에 설치한 작은 바위 뒤로 들어간다.


셋째 장면. 칭기스칸


4) 두 아이가 사라지자 성인 두 젊은이가 달려 나오며, 나레이터가 해설한다.


나레이터: 히아드족의 테무징. 자드란족의 자무카.


테무징과 자무카의 군인들이 달려 나와 훈련을 시작한다. 그들의 군대가 서로 싸우는 시범을 한다.


보병들이 확쏘기 과녁과 소달구지들을 끌고 나온다.


과녁을 설치한 뒤 군인들이 다리는 도중에 쏘기 시작하며, 쏘고 나서 소달구지 위를 뛴다.


양쪽에서 두 군인이 달려 나와 염소 가죽을 서로 빼앗으며 관중들 앞을 달린다.


여자들이 손에 다채로운 수건을 든 채 달려 나오며, 무대를 빙빙 돌면서 손에 든 수건들을 하나씩 떨어뜨린다.


이를 본 양쪽 영웅들이 따라 달리면서 말 위에서 줍는다. 어떤 사람이 줍지 못하고, 말에서 떨어지자 다른 군인들이 그를 보고 비웃는다.


달려가는 여자 옆을 한 영웅이 달려 다가가 그녀를 손 위에 올리고, 춤과 같은 묘기들을 보인다.


두 기마 영웅이 다른 두 여자들과 나란히 달리면서 피라미드를 만든다.


흑기를 들고 언덕 위에 서는 남자가 독수리를 날리자 두 영웅이 손을 내밀고 나아가지만 독수리가 테무징 손에 내려앉는다.

새를 손에 든 테무징이 고무하여 흑기 옆에 달려가자 자무카가 분노하여 박차를 가한다.


나레이터: 하느님이 똑같이 자란 두 사람을 차별하고, 자기 사절을 내가 친구의 맹세를 한 친구한테 왜 주셨는가? 사나이의 힘을 당신의 은혜를 얻고, 사랑을 받을 것이다. 나는 몽골 초원의 주인이 될 것이다. 


이렇게 말하고 말에 박차를 가하면서 달려 떠나자 군인들이 그 뒤를 따른다.


관중들을 마주하게 설치한 큰 북 옆에 두 영웅이 오고, 북을 친다.


5) 테무징과 자무카가 제에린 합찰(영양 협곡)에서 전투를 하며, 테무징과 자무카 둘이 군인들을 시켜 결투시킨다.


1. 결투 - 손에 쉽게 부러지는 자료로 만든 창을 들고 있으며, 서로 찌르자 창이 부러진다. 창을 버리고 하나가 칼을 들고 무대를 돌고 달린다. 칼을 휘두르자 말에서 내렸다 올라타고, 몸을 숨기는 등 묘기를 한다. 첫 번째 사람이 칼을 버릴 때 두 번째가 칼을 휘두르며, 상대방이 묘기를 한다.

2. 결투 - 다음 두 영웅이 마주 달린다. 손에 든 칼을 휘두르고 지나간 뒤 다시 마주 달릴 때 하나가 안장에 매달린 도끼를 꺼내 던지자 맞은 영웅의 망토 안에 숨겨져 있던 잠금장치가 된 도끼가 나와 마치 도끼가 찍힌 듯이 보이자 영웅이 말 위에 쓰러진다.

3. 네 영웅의 싸움 - 무대 양쪽에서 각각 두 명의 영웅이 마주 달려 나오고, 활을 쏜다. 화살촉이 고무이며, 맞은 영웅들이 쓰러진다. 살아남은 영웅들이 달려가자 쓰러진 영웅들을 사람들이 무대 뒤에서 나와 들고 들어간다.

4. 세 사람과의 싸움 - 테무징의 한 영웅이 달려 나오자, 그를 마주하여 한 영웅이 달려온다. 싸움에 다양한 묘기를 쓴다. 무대를 한 바퀴 돌 즈음 자무카의 다른 영웅이 싸움에 참가한다. 테무징의 영웅이 두 명과 싸우며, 어려운 묘기들을 보인다. 그는 정말 강한 전사이며, 자무카의 세 번째 영웅도 그를 이기지 못하고 죽는다. 나머지 두 적을 이기고, 말을 뒷발로 서게 하자 테무징의 전사들이 환성을 부른다.

5. 여러 명의 싸움 - 양쪽에서 여러 영웅들이 일제히 달려든다. 화살을 쏘고, 창을 찌른다. 도끼를 던지고, 칼을 휘두른다.


이 때 다양한 묘기를 볼 수 있다. 두 줄로 선 네 명의 기마가 활을 쏜다. 뒤쪽의 네 명이 활을 쏘자 첫째 네 명이 몸을 구부린다. 그 다음 첫째 네 명이 활을 쏜다.


테무징과 자무카가 달려 나와 결투를 시작한다.

관중들 앞으로 전력으로 달리는 중에 묘기들을 싸움과 함께 보이고, 결국 테무징이 이겨 자무카가 낙마하고, 네 명의 군인이 밧줄 그물을 가지고 달려가자 자무카를 한 번에 올려 놓는다. 목숨을 잃는 사람의 비명소리가 들린다.  


나레이터: 옛 몽골 칸들의 방식으로 테무징이 자무카의 피를 보지 않고 죽이는 명령을 내려, 군인들이 명령대로 자무카의 사지를 뻗고 죽였다.


테무징이 손을 들자 흑기를 든 사람의 독수리가 날아와서 앉는다. 테무징이 군인들을 데리고 떠나자 무대 반대편에서 몽골 여러 부족의 깃발들을 손에 든 영웅들이 나온다.


6) 언덕 위에 있었던 흑기가 내려와 이들 군대로 쳐들어간다.

그를 따라 똑같은 색깔의 말을 탄 흑색 갑옷을 입은 영웅들이 나오며, 양손에 칼을 들고 있다. 전쟁의 사나운 흑기가 전리품을 거두는 모습이다. 어디서 봐도 화살촉을 닮은 세모이다. 마주 달려 덤비는 군인들을 갈라 들어가자 그들 군인이 쓰러진다.


무대 끝에 가서 말머리를 돌려 달릴 때 흑기가 혼자 남아 있으며, 안장 위에 일어서서 위엄하게 보인다. 관중들 반대편에 여러 부족의 깃발을 든 영웅들이 나와 서로 4-5미터 거리에 서자 흑기가 그들 앞에 한 번씩 달려간다. 손에 든 채찍으로 내려치자 번개 치듯 소리가 나고, 영웅들이 말을 무릎 꿇게 하고, 깃발을 내린다. 칭기스칸이 여러 부족을 이기고, 국가를 통합하는 모습이다.


관중들 가운데 중앙 입구 근처의 미니 무대 위에 무당 여덟 명이 굿한다.


이 때 언덕 옆을 지나 큰 칸의 게르(전통가옥)를 실은 수레를 말 네 마리가 끌고, 여덟 마리 엷은 적갈색 말을 탄 영웅들이 네 명씩 나뉘고, 양쪽에 보호하면서 나온다. 모든 영웅이 물러서서 비키며, 수레가 관중들 바로 앞에 와서 멈추자 흑기가 게르 앞에 간다.  

 

나레이터: 하늘에서 내려온 위대한 칭기스칸 이라고 부르는 순간 게르 문이 열리고, 게르 안에서 칸의 복장을 입은 칭기스칸이 나온다. 무대에 있는 모든 영웅들이 말에서 내려 무릎을 꿇고, “큰 칸이 만수무강하길 기원합니다.”라고 이구동성으로 외친다.


나레이터: 이렇게 위대한 칭기스칸이 구르칸 자무카를 없애고, 세계 절반을 몽골 말발굽 아래 두는 대사를 시작한 역사가 있다. 씩씩한 영웅의 아들 그는 틀림없이 성자였으며, 그와 상당한 자가 다시는 드물게 태어날 위대한 칸이었다.

칭기스칸이 말을 타고 내려와서 여덟 마리 엷은 적갈색 말을 탄 영웅들과 함께 발이 백기의 춤을 춘다. 게르를 실은 수레가 돌아간다.


끝. 사나운 흑기가 손에 독수리를 들고, 그 뒤를 칭기스칸이 여덟 마리 엷은 적갈색 말을 탄 영웅들의 보호를 받으며 들어가며, 다음은 여러 부족의 깃발을 든 영웅들이 떠나자 위엄한 음악이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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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기스칸의 검은 깃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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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모음]

'라온더마파크' 투자진흥지구 지정 공고    한라일보 2009.03.18 (수)




국내 첫 말 테마파크인 '더마파크(The 馬 Park)'가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돼 각종 조세감면 혜택을 받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한림읍 월림리 일대 20만2천㎡에 233억원을 투자해 국제승마경기장과 클럽하우스, 공연장 등을 갖춘 라온랜드㈜를 18일 투자진흥지구로 지정·공고했다.

 라온더마파크는 앞으로 법인세 14억9천여만원 등 모두 24억원의 세금과 부담금을 감면 받는다.

 지난해 11월 개장한 라온더마파크에는 '칭기즈칸의 검은 깃발' 이라는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하루 300-800여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

 제주자치도는 라온더마파크 조성에 의한 직접고용효과는 28명(도민 27명), 건설투자효과는 404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와함께 제주자치도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앵커호텔'에 대한 투자진흥지구 지정절차를 이행에 들어갔다.

 제주자치도는 컨벤션 앵커(부속)호텔을 짓는 ㈜제이아이디(JID)가 투자진흥지구 지정계획서를 제출해 오자 전문가의 타당성 검토 등 의견수렴 과정을 거친 뒤 종합계획심의회에서 투자 적격성과 투자 실현 가능성을 심의해 지정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되면 JID는 국세 63억5천400만원과 지방세 44억4천400만원을 감면받게 된다.

 홍콩의 타갈더(Tagalder) 그룹이 설립한 JID는 2007년 6월부터 제주컨벤션센터 인접 부지 5만3천354㎡에 모두 2천847억원을 들여 앵커호텔과 콘도미니엄을 건립하는 사업에 착수해 현재 30%의 공사 진척도를 보이고 있다.

 특1급인 앵커호텔은 컨벤션센터와 지하통로로 연결돼 회의에 참가한 고객들의 숙박 편의를 제공하게 되며, 콘도미니엄은 홍콩과 대만, 중국인을 중심으로 분양된다.

 제주자치도는 이 관광개발사업으로 220명의 도민 고용효과와 3천700억원대의 생산 및 부가가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위영석 기자 yswi@hallailbo.co.kr        


관광개발 투자 탄력-한라일보 2009. 02. 20

도내 개발 투자 사업자들이 추가 투자 의사를 속속 밝혀 개발사업 추진이 탄력 받을 전망이다.

도는 이에따라 이들 업체들이 투자가 현실화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 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라온랜드(주)에서는 비양도 연결 케이블카 사업추진을, (주)우리들 리조트 제주에서는 올해 약 1000억원을 투자하여 병원과 미술관, 콘도사업을 추진할 의사를 밝혔다.

또한 부영 CC(주)는 서귀포 제2관광단지 서측 일원에 약 2500억원 투자계획으로 오는 3월 허가 신청과 함께 성사될 경우 금년부터 본격적인 개발사업을 벌이겠다는 의사를 타진해 왔다.

김태환 도지사는 18일 열린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관광사업 운영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이들 업체들이 계획대로 사업추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기업지원 활동을 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제주자치도는 관광사업 운영자와의 간담회를 수시로 갖고 애로사항 청취 및 해소방안 논의, 고용창출 및 지역 농축수산물 사용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오태현 기자 thoh@hallailbo.co.kr 



비양도케이블카 우리들리조트 등 추가 투자 속속 타진 한라일보 2009.02.19

도내 개발 투자 사업자들이 추가 투자 의사들을 속속 밝혀 개발사업 추진이 탄력 받을 전망이다.

도는 이에따라 이들 업체들이 투자가 현실화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 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라온랜드(주)에서는 비양도 연결 케이블카 사업추진을, (주)우리들 리조트 제주 에서는 올해 약 1천억원을 투자하여 병원과 미술관, 콘도사업을 추진할 의사를 밝혔다.

또한 부영 CC(주)는 서귀포 제2관광단지 서측 일원에 약 2500억원 투자계획으로 오는 3월 허가 신청과 함께 성사될 경우 금년부터 본격적인 개발사업을 벌이겠다는 의사를 타진해 왔다.

김태환 도지사는 18일 열린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관광사업 운영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이들 업체들이 계획대로 사업추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기업지원활동을 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제주자치도는 관광사업 운영자와의 간담회를 수시로 갖고 애로사항 청취 및 해소방안 논의, 고용창출 및 지역 농축수산물 사용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오태현 기자 thoh@hallailbo.co.kr

라온더마파크 '징기스칸의 검은 깃발' 성공예감

하루 평균 700명 이상 몰려...몽골인들이 직접 펼치는 기마전쟁 드라마 2009. 01 . 12


▲ 더마파크의 '칭기즈칸의 검은 깃발 공연단'

지난해 준공된 ‘라온더마(馬) 파크’에서 공연 중인 ‘징기스칸의 검은 깃발’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개장 후 두 달동안 하루 평균 7~800명의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고 제주도는 밝혔다.

2007년말 개발사업이 시행승인돼 예정대로 일년여 만에 전체 준공된 라온더마 파크는 특별자치도 출범 후 최초의 민간투자 관광개발사업으로 ‘제주의 컨셉에 들어맞는 말을 테마’로 독특한 관광자원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라온더마 파크측에 따르면 사업 준공후 초기에는 인지도 부족으로 일일 방문객이 평균 200여명 수준에 머물렀으나 최근들어 주말 약 1000여명, 주중 5~600백 여명이 몰리고 있다는 것이다.

징기스칸의 검은 깃발은 위대한 영웅의 탄생과 성장, 사랑과 우정, 전쟁과 평화를 한편의 대서사시로 재현한 작품으로 50여명의 몽골인들이 야외공연장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기마전쟁을 연출하고 있다.

한편 라온더마파크 개발사업은 라온랜드(주)에서 한림읍 월림리 산 8번지 일원 20만여㎡ 부지에 233억원을 투자, 외승승마장. 공연장. 명마관람장. 탑승장 등을 조성했다.
출처:이슈제주:http://www.issuejeju.com 

 

칭기스칸 후예들, 제주서 말달린다 제주도-더마파크(The 馬 Park)
2008-12-24 데일리노컷뉴스 제주=박철중 기자 출처:www.dailynocutnews.co.kr

둥! 둥! 둥! 세 명의 호위무사와 등장한 '검은 깃발' 말(馬). 앞으로 펼쳐질 장면들을 예고라도 하듯 단숨에 언덕 위에 올라 앞발을 번쩍 들어 보이고 허공을 가른다. 그 순간 울려 퍼지는 함성 소리. 수십 마리의 말들이 사방팔방에서 등장한다.

'와'하는 탄성 소리가 절로 나온다. 자그마치 50필은 되어보이는 무리에 놀라 주위를 둘러보니 나 혼자만 그런게 아니다.

이곳의 주인공은 사람이 아닌 근육질의 말들이었다. 말발굽에 헤집어진 모래가 제주의 쌀쌀한 바람과 함께 몽골의 거친 대초원을 연상케 한다.

지난 18일. 서울 시청광장만한 크기의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제주도 '더마파크(The馬Park)' '칭기즈칸의 검은 깃발'과의 만남은 이렇게 시작됐다.

◈ 테마·스토리가 있는 기마공연 40분…대륙의 대서사시 세계 최초로 재현

혼란스러운 12세기 중앙아시아 고원. 세상의 주인이 되고픈 야망을 가진 두 사내 '테무친'과 '자무카'. 하늘의 계시로 '칸'이 된 테무친에 맞서 절친한 친구였던 자무카는 초원의 패권을 놓고 테무친과 대결한다. 숙명의 싸움에서 패한 자무카는 결국 죽음을 택한다.

하늘 아래 태양은 하나가 되고 초원의 모든 부족들이 칭기즈칸에게 충성을 맹세한다. 세계사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인물, 몽골의 이름을 세계사에 각인시킨 영웅 칭기즈칸!

사실 기마공연이라면 그 전부터 봐 왔던바 큰 기대 없이 떠나온 출장이었다. 우리네 기마 공연이라는게 뻔한 것 아닌가. 말위서 재주 부리고 시승하고 사진찍고. 웬걸 '칭기즈칸의 검은 깃발'은 달랐다. 테마와 스토리가 있었던 것이다.

위대한 영웅의 탄생과 성장, 사랑과 우정 그리고 전쟁과 평화를 한편의 대서사시로 꾸민 40분간의 공연은 50여명 출연진 모두가 말을 타고 진행되는 최초의 기마전쟁 드라마다.

세계 최초로 제주도에서 첫 선을 보이는 이 공연에는 몽골 현지에서 선발된 세계 최고 기량의 기마 실력을 갖춘 칭기즈칸의 후예들이 출연한다.

10만 전사를 이끌고 유라시아 대륙을 150년 동안 지배한 위대한 전략가이자 탁월한 리더쉽의 경영자였던 칭기즈칸. 그의 일대기를 몽골의 최정예 기마단이 한편의 기마전쟁 드라마로 제주도 제주시 한림읍 월림리 '더마파크'에서 재현한다.

▶더마파크 조의환 사장 인터뷰

오후 공연을 앞두고 분주하게 오가는 ㈜라온랜드 '더마파크(The馬Park)' 조의환 사장(54)을 붙잡고 인터뷰를 시작했다.

제주 생활이 얼마 되지 않았다는 그는 검게 그을린 얼굴에서 여느 마굿간지기 못지 않아보였다.

이미 기존의 단순 서커스를 탈피하기 위해 3개의 시나리오를 짜고 지난 2월부터 '몽골 울란바토르 마사협회'와 공조 끝에 최정예 기마공연단을 선발하였으며 국내 반입이 불허된 몽골말을 대신해 미국과 호주, 국내 등 3개국에서 말을 구하느라 진이 빠졌을 터.

다가오는 크리스마스가 개장 한 달째라고 밝힌 조사장은 "더욱 새로운 것들을 찾고 선보이기 위해 분주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런 열정에도 불구하고 "불황 속에 더해가는 여행업계의 왜곡된 관행 앞에선 긴 한숨만 나온다"며 말을 아꼈다.

새해 소망을 묻자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가장 박진감 넘치고 웅장한 마상 공연과 알찬 말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국내 첫 말 테마파크 '더마파크' 제주서 개장 
연합뉴스 2008.11 26  출처:yna.co.kr

'칭기즈칸' 기마전쟁 드라마 상설 공연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말의 고장' 제주에서 국내 첫 말 테마파크인 '더마파크(The 馬 Park)'가 26일 문을 열었다.

더마파크는 라온랜드㈜가 제주시 한림읍 월림리 금능농공단지 인근 20만2천여㎡ 부지에 조성한 국내 최대의 말 테마파크다.

라온랜드는 더마파크에 국제경기장을 겸한 야외마장(5천599㎡)과 실내마장(1천607㎡), 400m 직선주로를 포함한 총길이 1.6㎞의 외주로, 클럽하우스(연면적 2천726㎡) 등을 갖추고 회원제 승마클럽을 운영한다.

이밖에 체험승마장과 제주비경 미니어처공원, 명마 및 희귀마 방목장, 몽골촌, 캐릭터 숍, 뷔페 레스토랑, 카페테리아 등 편의시설도 마련됐다.

특히 1천200여 석을 갖춘 5천㎡ 규모의 야외공연장에서는 10만 전사를 이끌고 유라시아 대륙을 지배했던 세기의 영웅 '칭기즈칸'의 탄생을 그린 기마전쟁 드라마가 매일 2회씩 상설 공연된다.

이날 오후 개장 기념으로 마련된 '칭기즈칸의 검은 깃발' 공연에는 몽골 현지에서 선발된 50여 명이 출연해 위대한 영웅의 탄생과 성장, 사랑과 우정 그리고 전쟁과 평화를 한편의 대서사시로 연출했다.

세계 최고의 기마 실력을 갖춘 칭기즈칸의 후예들은 모래먼지를 날리며 쏜살같이 나타나 활을 쏘고 창과 칼로 싸우며 실감 나는 전쟁 장면을 보여줬고 500여 명의 관람객들은 그때마다 박수갈채를 보냈다.

이 공연은 제1막 혼돈의 시대, 제2막 영웅의 탄생, 제3막 운명의 결투, 제4막 칸의 탄생으로 구성됐다.

조의환 라온랜드 사장은 "더마파크는 '말의 고장' 제주를 대표하는 본격적인 말 테마파크를 지향하고 있다"며 "상설 기마공연과 회원제 승마클럽 및 다양한 부대시설을 활용해 제주 서부지역 관광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hc@yna.co.kr < 촬영,편집: 홍종훈VJ(제주취재본부) ><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징기스칸' 기마전쟁 드라마 상설 공연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말의 고장' 제주에서 국내 첫 말 테마파크인 '더마파크(The 馬 Park)'가 26일 문을 열었다.

더마파크는 라온랜드㈜가 제주시 한림읍 월림리 금능농공단지 인근 20만2천여㎡ 부지에 조성한 국내 최대의 말 테마파크다.

라온랜드는 더마파크에 국제경기장을 겸한 야외마장(5천599㎡)과 실내마장(1천607㎡), 400m 직선주로를 포함한 총길이 1.6㎞의 외주로, 클럽하우스(연면적 2천726㎡) 등을 갖추고 회원제 승마클럽을 운영한다.

이밖에 체험승마장과 제주비경 미니어처공원, 명마 및 희귀마 방목장, 몽골촌, 캐릭터 숍, 뷔페 레스토랑, 카페테리아 등 편의시설도 마련됐다.

특히 1천200여 석을 갖춘 5천㎡ 규모의 야외공연장에서는 10만 전사를 이끌고 유라시아 대륙을 지배했던 세기의 영웅 '칭기즈칸'의 탄생을 그린 기마전쟁 드라마가 매일 2회씩 상설 공연된다.

이날 오후 개장 기념으로 마련된 '칭기즈칸의 검은 깃발' 공연에는 몽골 현지에서 선발된 50여 명이 출연해 위대한 영웅의 탄생과 성장, 사랑과 우정 그리고 전쟁과 평화를 한편의 대서사시로 연출했다.

세계 최고의 기마 실력을 갖춘 칭기즈칸의 후예들은 모래먼지를 날리며 쏜살같이 나타나 활을 쏘고 창과 칼로 싸우며 실감 나는 전쟁 장면을 보여줬고 500여 명의 관람객들은 그때마다 박수갈채를 보냈다.

이 공연은 제1막 혼돈의 시대, 제2막 영웅의 탄생, 제3막 운명의 결투, 제4막 칸의 탄생으로 구성됐다.

조의환 라온랜드 사장은 "더마파크는 '말의 고장' 제주를 대표하는 본격적인 말 테마파크를 지향하고 있다"며 "상설 기마공연과 회원제 승마클럽 및 다양한 부대시설을 활용해 제주 서부지역 관광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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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기즈칸의 검은 깃발' 출연진 (제주=연합뉴스) 김승범 기자  
제주시 한림읍 월림리에 조성해 26일 문을 여는 '더마파크(The馬Park)'에서 상설공연될≪라온랜드 제공≫

 






몽골 기마공연단, 제주서 상설 공연2008.09.29

몽골의 마장마술공연단이 올해 11월부터 제주에서 상설 공연에 들어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한림읍 월림리 20만2천여㎡에 233억원을 투입해 인근 라온골프장을 비롯, 비양도 관광케이블카 및 재릉광광지 등을 잇는 관광벨트화.체류형 관광지인 '더 마(馬)랜드'를 조성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조성업체인 라온랜드㈜(대표 손천수)는 개장을 1개월여 앞두고 몽골에서 공연단 선발을 마치고, 마상 공연에 필요한 마필 반입까지 마쳤다.


몽골 현지에서 선발된 59명의 마장마술공연단은 내달 1일 제주에 들어와 공연 리허설 등의 준비를 거친 뒤 11월부터 칭기즈칸의 일대기를 마상공연으로 연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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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관광케이블카 등장하나 -제주투데이 2008.02.14

   
  ▲ 라온랜드㈜가 추진하고 있는 제주시 한림읍 협재-비양도 연결 관광케이블카 조감도.<제주도 제공/ 제주투데이>  

제주시 한림읍 협재와 비양도를 연결하는 해상 관광케이블카 개발이 추진돼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제주도에 따르면 라온골프장의 계열사인 라온랜드㈜(대표 손천수)는 지난해 12월 말 제주도 본섬과 비양도를 연결하는 관광케이블카를 개발하겠다며 사업시행예정자지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 업체는 사업계획서에서 올해부터 내년까지 320억원을 투자해 한림읍 협재리 해안과 비양도에는 15m짜리 보조타워 2기, 해상에는 50m짜리 주타워 2기를 설치해 총연장 1926m의 케이블을 가설한 뒤 8인승 곤돌라 40기를 운행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도시계획시설 변경 및 공유수면 점용허가 관련 부서의 검토 과정을 거쳐 주민의견을 수렴한 뒤 사업자 지정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라온골프장의 계열사인 ㈜라온레저개발은 지난달 제주시 한림읍 월림리 산8 일대 19만6000㎡에 올해 10월까지 512억원을 들여 승마랜드를 개발하는 사업을 추진중이다.<제주투데이 양두석 기자 webmaster@ijeju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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