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담축제 개막식 행사-첫날 7월11일]

나담(듬)축제는 전국 어디서나 치루어지나 울란바타르에서 가장 성대하게 펼쳐진다. 정부종합청사 앞 광장에 혁명가인 수흐바타르장군 동상이 세워져 있는 이곳 광장을 혁명광장이라고도 하는데 
개막행사가 이곳에서부터 이루어지기 때문에 나담(나듬)축제를 혁명기념축제라고도 한다.
광장에서 의식행사를 시작으로 기마병들이 종합운동장으로 이동한다. 
개막행사는 국가원수인 대통령을 위시하여 각계의 주요 인사들이 거의 다 참가하며, 시민들도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저마다, 착용할 수 있는 훈장을 앞가슴 가득히 달고 나온다.

기마병의 사열이 끝난 뒤 각 사회단체별 가장행렬과, '만도 도가이(만세)!'를 외치는 수많은 시민들의 퍼레이드가 시작된다.

수흐바타르광장에서 출발한 기마병 입장
말 꼬리털로 만든 백기. "백기" 는 평화를 상징한다.
기마병 사열
몽골대통령-몽골국기에 대한 경례 모습은 우리나라와 같다.
 
군악대 - 몽골국가를 연주 

각 사회단체별로 퍼레이드를 하고 있네요.
외국여행객과 외신 취재진들


[경주마 대회- 7월11일~7월12일]

민족 대축제 경마 경기는 종마, 이흐나스(나이 찬 말, 6살 이상), 서열렁(5살), 햐자알랑(4살), 슈들렝(3살), 다아그(2살)의 6가지로 나뉜다. 조랑말 경기도 있다. 달리는 거리는 한 우르테이(약 30키로미터)이다. 동시에 출발해서 결승선까지 경주마들이 마치 마라톤 선수들처럼 경주한다. 결국에는 속력이 좋으며 단련과정이 적당했고 타는 아이가 힘과 속도를 잘 조절한 경주마가 우승하게 된다. 우승한 말을 만마리중에 으뜸가는 말이라고 부르며 상과 메달을 준다. ‘나담’축제에서 같은 말이 몇 번이 나 우승하는 일은 드물다. 나담축제에서 말이 우승한다는 것은 아주 자랑스럽고 귀한 일이다.

잘 조련된 말들이 많이 우승하고, ‘아이락(첫번째의 다섯 말)’이 된다. 경마의 발전에 이바지한 조련사는 국가에서 “알다르트오야츠(명예 경주마 조련사)“이란 칭호를 붙여주고 상을 준다. 말을 사랑하는 몽골 사람에게 이 호칭은 올림픽 게임에서 딴 메달과 같을 정도의 가치를 지닌다. 몽골에는 알다르트오야츠가 많다.

자동차 경주가 전문적인 선수들끼리 겨루는 것이라면 경마는 말 등에 앉아 있는 꼬마들끼리 겨루는 것이다. 그들은 어린 전문가 들이다. 왜냐하면 그들이 말을 처음부터 올바르게 몰고 속력을 유지해 결과적으로 말을 우승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이들은 말을 잘 탈뿐 아니라 말의 성격도 잘 알아야 한다. 경주마 단련기간에 조련사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 경기 도중에는 기수 아이들이 승부를 결정한다. 즉, 조련사가 한 일의 결과를 아이들이 가지고 오는 것이다.

몽골에서 경주마를 6~13세의 아이들이 주로 탄다. 너무 큰 아이가 타면 무거워서 안 된다. 몽골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말을 타는 것이 위험하다고 세계의 어린이를 위한 단체들이 지적하지만 조련사들은 별로 걱정하지 않는다. 다른 나라 어린이들에 비하면 경주마를 타는 것이 힘들고 어려운 일이겠지만 어렸을 때부터 말을 타고 자란 아이들에게는 별로 어려운 일이 아니다. 오히려 몽골 아이들은 말 타는 것을, 특히 경주마 타는것을 좋아한다.

국가 나담 축제 때 전국 10만 정도의 말이 경기한다는 통계가 나왔다. 몽골에서 매년 차강사르(설날)부터 한 가을까지 계속되는데 이 기간 동안 국가적인 큰 행사들이 벌어진다. 또 여러 지역과 기관, 개인 잔치에 경마를 하는 일이 많아진다. 


나담의 경마에서 우승한말의 가격은 말의 나이와 수상경력등에 따라 다르겠지만 한국 돈으로 500만원 이상
(보통의 좋은 말 가격이 60만원 정도) 올라간다. 몽골사람들은 우승한 말의 땀을 손에 문지르면 일년 동안 행운이 온다고 믿기 때문에 우승 말 이 들어오면 그 말을 향해 구름처럼 몰려든다.

[씨름경기-7월11일~13일]

[신.나칭들(Шинэ начингууд -매라는 칭호를 받은선수들]



[활쏘기 경기-7월11~12일]

[활쏘기 대회는 남녀 구별 없이 누구나 출전할 수 있다.]


ㅇ나듬(담) 이라는 말은 축제, 혹은 놀이라는 말이다. 원래 ‘나담’은 8월에 시행되던 것이었으나, 청의 지배에서 해방된 시기를 기념하여 지금의 7월로 옮겨 시행하고 있다. 현재 매년 7월 11일에서 13일까지 3일간 거행이 되고 있다. 이 나담 축제에는
경마, 활쏘기, 몽골 씨름의 3종 경기가 거행이 된다. 이는 과거 험난한 자연환경과 열악한 경제구조를 가진 몽골에서 다분히 군사적 목적으로 실시되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언제부터 시행되었는지는 자세하게 알 수 없으나 몽골비사에 테무진이 왕위에 오름을 기념하기 위해 이러한 축제를 시행했다고 한 기록을 보아 이미 오래 전부터 이 ‘나담’이 거행되어 오고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2008 나듬축제 몽골사람들 사진갤러리 - 07.10~11]

중앙우체국 앞 - 각 경기장으로 시민들이 이동하여 중앙우체국이 한산하죠..
백화점옆,러시아 대사관 앞 - 거리표정을 카메라에 담다가 롱다리 여인이     
백화점 앞 서커스장 가는 쉼터에서 - 이가씨 누군데 카메라에 잡혔네
광장에서 세트설치 후 아이들 기념촬영
정부종합청사.수흐바타르광장 1921년 혁명 선언으로 2008년도 혁명 87주년을 알림     
나담개막식과 전통씨름대회장 가는 시민들 -도로는 주차장이 되어 버렸어요.
여기부터 개막식이 거행되는 메인스타디옴
몽골 전통복장을한 여성과 기념촬영을 하기위해 말을 걸어 보기도 한다.
오후에 한차례 휴식시간이 있다.휴식시간에는 전부 밖으로 나갔다가 다시 입장하여야 한다.이때 점심시간임
씨름선수



아래사진은 축제의 꽃 경주마 대회가 열리는 시내에서 40km 떨어진 후이덜러호닥그로 이동하여 찍은사진들

초원에서 펼쳐지는 경주마대회를 보러온 몽골국민들 - 여름에  건강을 위해서 가족들과 초원으로 나와 맑은공기와 풀내음을 맡는다고 합니다. 몽골인들은 여름철에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기위해  시골로 휴가를 떠난다.
(여름방학 6월부터 8월31일까지 3개월) 

경주마 대회하는 후이덜러 호닥그 - 울란바타르시 외곽에 있는곳인데 시민들이 이곳에 다 와 있을 정도로 붐빈다. 
결승점으로 들어오는 경주마를 보려고 잘 보이는 곳으로 자리를 잡고 기다리고 있는 몽골인들 틈에 합류.시간상으로
들어올 시간이 멀었다. 저 안쪽으로 수많은 관중들이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은 마냥 행복해보인다.
사진에  담아보려고 대열에서 이탈..

이 여성들은  몽골기마예술공연단이다. 한국에서 마상쇼하는 제주도 더마파크에 가면 만나 볼수있다.
Oyungerel ,G.Tuul  (어용게렐, 토올 ,좌측에서)
어용게렐은 공연중에 부상으로 말을 탈수가 없어서 현재 구내매점을 돕고 있으며 토올은 왕비역활을 함
 
몽골기마예술공연단 T.Munxerdene(뭉헤르든네) -제주도 더.마파크에서 칭기스칸의 검은깃발을 공연 하고 있다.


http://mongolro.tistory.com/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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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모음]

'라온더마파크' 투자진흥지구 지정 공고    한라일보 2009.03.18 (수)




국내 첫 말 테마파크인 '더마파크(The 馬 Park)'가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돼 각종 조세감면 혜택을 받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한림읍 월림리 일대 20만2천㎡에 233억원을 투자해 국제승마경기장과 클럽하우스, 공연장 등을 갖춘 라온랜드㈜를 18일 투자진흥지구로 지정·공고했다.

 라온더마파크는 앞으로 법인세 14억9천여만원 등 모두 24억원의 세금과 부담금을 감면 받는다.

 지난해 11월 개장한 라온더마파크에는 '칭기즈칸의 검은 깃발' 이라는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하루 300-800여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

 제주자치도는 라온더마파크 조성에 의한 직접고용효과는 28명(도민 27명), 건설투자효과는 404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와함께 제주자치도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앵커호텔'에 대한 투자진흥지구 지정절차를 이행에 들어갔다.

 제주자치도는 컨벤션 앵커(부속)호텔을 짓는 ㈜제이아이디(JID)가 투자진흥지구 지정계획서를 제출해 오자 전문가의 타당성 검토 등 의견수렴 과정을 거친 뒤 종합계획심의회에서 투자 적격성과 투자 실현 가능성을 심의해 지정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되면 JID는 국세 63억5천400만원과 지방세 44억4천400만원을 감면받게 된다.

 홍콩의 타갈더(Tagalder) 그룹이 설립한 JID는 2007년 6월부터 제주컨벤션센터 인접 부지 5만3천354㎡에 모두 2천847억원을 들여 앵커호텔과 콘도미니엄을 건립하는 사업에 착수해 현재 30%의 공사 진척도를 보이고 있다.

 특1급인 앵커호텔은 컨벤션센터와 지하통로로 연결돼 회의에 참가한 고객들의 숙박 편의를 제공하게 되며, 콘도미니엄은 홍콩과 대만, 중국인을 중심으로 분양된다.

 제주자치도는 이 관광개발사업으로 220명의 도민 고용효과와 3천700억원대의 생산 및 부가가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위영석 기자 yswi@hallailbo.co.kr        


관광개발 투자 탄력-한라일보 2009. 02. 20

도내 개발 투자 사업자들이 추가 투자 의사를 속속 밝혀 개발사업 추진이 탄력 받을 전망이다.

도는 이에따라 이들 업체들이 투자가 현실화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 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라온랜드(주)에서는 비양도 연결 케이블카 사업추진을, (주)우리들 리조트 제주에서는 올해 약 1000억원을 투자하여 병원과 미술관, 콘도사업을 추진할 의사를 밝혔다.

또한 부영 CC(주)는 서귀포 제2관광단지 서측 일원에 약 2500억원 투자계획으로 오는 3월 허가 신청과 함께 성사될 경우 금년부터 본격적인 개발사업을 벌이겠다는 의사를 타진해 왔다.

김태환 도지사는 18일 열린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관광사업 운영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이들 업체들이 계획대로 사업추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기업지원 활동을 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제주자치도는 관광사업 운영자와의 간담회를 수시로 갖고 애로사항 청취 및 해소방안 논의, 고용창출 및 지역 농축수산물 사용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오태현 기자 thoh@hallailbo.co.kr 



비양도케이블카 우리들리조트 등 추가 투자 속속 타진 한라일보 2009.02.19

도내 개발 투자 사업자들이 추가 투자 의사들을 속속 밝혀 개발사업 추진이 탄력 받을 전망이다.

도는 이에따라 이들 업체들이 투자가 현실화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 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라온랜드(주)에서는 비양도 연결 케이블카 사업추진을, (주)우리들 리조트 제주 에서는 올해 약 1천억원을 투자하여 병원과 미술관, 콘도사업을 추진할 의사를 밝혔다.

또한 부영 CC(주)는 서귀포 제2관광단지 서측 일원에 약 2500억원 투자계획으로 오는 3월 허가 신청과 함께 성사될 경우 금년부터 본격적인 개발사업을 벌이겠다는 의사를 타진해 왔다.

김태환 도지사는 18일 열린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관광사업 운영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이들 업체들이 계획대로 사업추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기업지원활동을 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제주자치도는 관광사업 운영자와의 간담회를 수시로 갖고 애로사항 청취 및 해소방안 논의, 고용창출 및 지역 농축수산물 사용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오태현 기자 thoh@hallailbo.co.kr

라온더마파크 '징기스칸의 검은 깃발' 성공예감
하루 평균 700명 이상 몰려...몽골인들이 직접 펼치는 기마전쟁 드라마 2009. 01 . 12




▲ 더마파크의 '칭기즈칸의 검은 깃발 공연단'
지난해 준공된 ‘라온더마(馬) 파크’에서 공연 중인 ‘징기스칸의 검은 깃발’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개장 후 두 달동안 하루 평균 7~800명의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고 제주도는 밝혔다.

2007년말 개발사업이 시행승인돼 예정대로 일년여 만에 전체 준공된 라온더마 파크는 특별자치도 출범 후 최초의 민간투자 관광개발사업으로 ‘제주의 컨셉에 들어맞는 말을 테마’로 독특한 관광자원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라온더마 파크측에 따르면 사업 준공후 초기에는 인지도 부족으로 일일 방문객이 평균 200여명 수준에 머물렀으나 최근들어 주말 약 1000여명, 주중 5~600백 여명이 몰리고 있다는 것이다.

징기스칸의 검은 깃발은 위대한 영웅의 탄생과 성장, 사랑과 우정, 전쟁과 평화를 한편의 대서사시로 재현한 작품으로 50여명의 몽골인들이 야외공연장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기마전쟁을 연출하고 있다.

한편 라온더마파크 개발사업은 라온랜드(주)에서 한림읍 월림리 산 8번지 일원 20만여㎡ 부지에 233억원을 투자, 외승승마장. 공연장. 명마관람장. 탑승장 등을 조성했다.
출처:이슈제주:http://www.issuejeju.com 

칭기스칸 후예들, 제주서 말달린다 제주도-더마파크(The 馬 Park)
2008-12-24 데일리노컷뉴스 제주=박철중 기자 출처:www.dailynocutnews.co.kr

둥! 둥! 둥! 세 명의 호위무사와 등장한 '검은 깃발' 말(馬). 앞으로 펼쳐질 장면들을 예고라도 하듯 단숨에 언덕 위에 올라 앞발을 번쩍 들어 보이고 허공을 가른다. 그 순간 울려 퍼지는 함성 소리. 수십 마리의 말들이 사방팔방에서 등장한다.

'와'하는 탄성 소리가 절로 나온다. 자그마치 50필은 되어보이는 무리에 놀라 주위를 둘러보니 나 혼자만 그런게 아니다.

이곳의 주인공은 사람이 아닌 근육질의 말들이었다. 말발굽에 헤집어진 모래가 제주의 쌀쌀한 바람과 함께 몽골의 거친 대초원을 연상케 한다.

지난 18일. 서울 시청광장만한 크기의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제주도 '더마파크(The馬Park)' '칭기즈칸의 검은 깃발'과의 만남은 이렇게 시작됐다.

◈ 테마·스토리가 있는 기마공연 40분…대륙의 대서사시 세계 최초로 재현

혼란스러운 12세기 중앙아시아 고원. 세상의 주인이 되고픈 야망을 가진 두 사내 '테무친'과 '자무카'. 하늘의 계시로 '칸'이 된 테무친에 맞서 절친한 친구였던 자무카는 초원의 패권을 놓고 테무친과 대결한다. 숙명의 싸움에서 패한 자무카는 결국 죽음을 택한다.

하늘 아래 태양은 하나가 되고 초원의 모든 부족들이 칭기즈칸에게 충성을 맹세한다. 세계사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인물, 몽골의 이름을 세계사에 각인시킨 영웅 칭기즈칸!

사실 기마공연이라면 그 전부터 봐 왔던바 큰 기대 없이 떠나온 출장이었다. 우리네 기마 공연이라는게 뻔한 것 아닌가. 말위서 재주 부리고 시승하고 사진찍고. 웬걸 '칭기즈칸의 검은 깃발'은 달랐다. 테마와 스토리가 있었던 것이다.



위대한 영웅의 탄생과 성장, 사랑과 우정 그리고 전쟁과 평화를 한편의 대서사시로 꾸민 40분간의 공연은 50여명 출연진 모두가 말을 타고 진행되는 최초의 기마전쟁 드라마다.

세계 최초로 제주도에서 첫 선을 보이는 이 공연에는 몽골 현지에서 선발된 세계 최고 기량의 기마 실력을 갖춘 칭기즈칸의 후예들이 출연한다.

10만 전사를 이끌고 유라시아 대륙을 150년 동안 지배한 위대한 전략가이자 탁월한 리더쉽의 경영자였던 칭기즈칸. 그의 일대기를 몽골의 최정예 기마단이 한편의 기마전쟁 드라마로 제주도 제주시 한림읍 월림리 '더마파크'에서 재현한다.

▶더마파크 조의환 사장 인터뷰

오후 공연을 앞두고 분주하게 오가는 ㈜라온랜드 '더마파크(The馬Park)' 조의환 사장(54)을 붙잡고 인터뷰를 시작했다.

제주 생활이 얼마 되지 않았다는 그는 검게 그을린 얼굴에서 여느 마굿간지기 못지 않아보였다.

이미 기존의 단순 서커스를 탈피하기 위해 3개의 시나리오를 짜고 지난 2월부터 '몽골 울란바토르 마사협회'와 공조 끝에 최정예 기마공연단을 선발하였으며 국내 반입이 불허된 몽골말을 대신해 미국과 호주, 국내 등 3개국에서 말을 구하느라 진이 빠졌을 터.

다가오는 크리스마스가 개장 한 달째라고 밝힌 조사장은 "더욱 새로운 것들을 찾고 선보이기 위해 분주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런 열정에도 불구하고 "불황 속에 더해가는 여행업계의 왜곡된 관행 앞에선 긴 한숨만 나온다"며 말을 아꼈다.

새해 소망을 묻자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가장 박진감 넘치고 웅장한 마상 공연과 알찬 말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국내 첫 말 테마파크 '더마파크' 제주서 개장 
연합뉴스 2008.11 26  출처:yna.co.kr

'칭기즈칸' 기마전쟁 드라마 상설 공연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말의 고장' 제주에서 국내 첫 말 테마파크인 '더마파크(The 馬 Park)'가 26일 문을 열었다.

더마파크는 라온랜드㈜가 제주시 한림읍 월림리 금능농공단지 인근 20만2천여㎡ 부지에 조성한 국내 최대의 말 테마파크다.

라온랜드는 더마파크에 국제경기장을 겸한 야외마장(5천599㎡)과 실내마장(1천607㎡), 400m 직선주로를 포함한 총길이 1.6㎞의 외주로, 클럽하우스(연면적 2천726㎡) 등을 갖추고 회원제 승마클럽을 운영한다.

이밖에 체험승마장과 제주비경 미니어처공원, 명마 및 희귀마 방목장, 몽골촌, 캐릭터 숍, 뷔페 레스토랑, 카페테리아 등 편의시설도 마련됐다.

특히 1천200여 석을 갖춘 5천㎡ 규모의 야외공연장에서는 10만 전사를 이끌고 유라시아 대륙을 지배했던 세기의 영웅 '칭기즈칸'의 탄생을 그린 기마전쟁 드라마가 매일 2회씩 상설 공연된다.

이날 오후 개장 기념으로 마련된 '칭기즈칸의 검은 깃발' 공연에는 몽골 현지에서 선발된 50여 명이 출연해 위대한 영웅의 탄생과 성장, 사랑과 우정 그리고 전쟁과 평화를 한편의 대서사시로 연출했다.

세계 최고의 기마 실력을 갖춘 칭기즈칸의 후예들은 모래먼지를 날리며 쏜살같이 나타나 활을 쏘고 창과 칼로 싸우며 실감 나는 전쟁 장면을 보여줬고 500여 명의 관람객들은 그때마다 박수갈채를 보냈다.

이 공연은 제1막 혼돈의 시대, 제2막 영웅의 탄생, 제3막 운명의 결투, 제4막 칸의 탄생으로 구성됐다.

조의환 라온랜드 사장은 "더마파크는 '말의 고장' 제주를 대표하는 본격적인 말 테마파크를 지향하고 있다"며 "상설 기마공연과 회원제 승마클럽 및 다양한 부대시설을 활용해 제주 서부지역 관광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hc@yna.co.kr < 촬영,편집: 홍종훈VJ(제주취재본부) ><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징기스칸' 기마전쟁 드라마 상설 공연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말의 고장' 제주에서 국내 첫 말 테마파크인 '더마파크(The 馬 Park)'가 26일 문을 열었다.

더마파크는 라온랜드㈜가 제주시 한림읍 월림리 금능농공단지 인근 20만2천여㎡ 부지에 조성한 국내 최대의 말 테마파크다.

라온랜드는 더마파크에 국제경기장을 겸한 야외마장(5천599㎡)과 실내마장(1천607㎡), 400m 직선주로를 포함한 총길이 1.6㎞의 외주로, 클럽하우스(연면적 2천726㎡) 등을 갖추고 회원제 승마클럽을 운영한다.

이밖에 체험승마장과 제주비경 미니어처공원, 명마 및 희귀마 방목장, 몽골촌, 캐릭터 숍, 뷔페 레스토랑, 카페테리아 등 편의시설도 마련됐다.

특히 1천200여 석을 갖춘 5천㎡ 규모의 야외공연장에서는 10만 전사를 이끌고 유라시아 대륙을 지배했던 세기의 영웅 '칭기즈칸'의 탄생을 그린 기마전쟁 드라마가 매일 2회씩 상설 공연된다.

이날 오후 개장 기념으로 마련된 '칭기즈칸의 검은 깃발' 공연에는 몽골 현지에서 선발된 50여 명이 출연해 위대한 영웅의 탄생과 성장, 사랑과 우정 그리고 전쟁과 평화를 한편의 대서사시로 연출했다.

세계 최고의 기마 실력을 갖춘 칭기즈칸의 후예들은 모래먼지를 날리며 쏜살같이 나타나 활을 쏘고 창과 칼로 싸우며 실감 나는 전쟁 장면을 보여줬고 500여 명의 관람객들은 그때마다 박수갈채를 보냈다.

이 공연은 제1막 혼돈의 시대, 제2막 영웅의 탄생, 제3막 운명의 결투, 제4막 칸의 탄생으로 구성됐다.

조의환 라온랜드 사장은 "더마파크는 '말의 고장' 제주를 대표하는 본격적인 말 테마파크를 지향하고 있다"며 "상설 기마공연과 회원제 승마클럽 및 다양한 부대시설을 활용해 제주 서부지역 관광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hc@yna.co.kr <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출처:yna.co.kr>



'칭기즈칸의 검은 깃발' 출연진 (제주=연합뉴스) 김승범 기자  
제주시 한림읍 월림리에 조성해 26일 문을 여는 '더마파크(The馬Park)'에서 상설공연될≪라온랜드 제공≫

 

 




몽골 기마공연단, 제주서 상설 공연2008.09.29

몽골의 마장마술공연단이 올해 11월부터 제주에서 상설 공연에 들어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한림읍 월림리 20만2천여㎡에 233억원을 투입해 인근 라온골프장을 비롯, 비양도 관광케이블카 및 재릉광광지 등을 잇는 관광벨트화.체류형 관광지인 '더 마(馬)랜드'를 조성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조성업체인 라온랜드㈜(대표 손천수)는 개장을 1개월여 앞두고 몽골에서 공연단 선발을 마치고, 마상 공연에 필요한 마필 반입까지 마쳤다.

 

몽골 현지에서 선발된 59명의 마장마술공연단은 내달 1일 제주에 들어와 공연 리허설 등의 준비를 거친 뒤 11월부터 칭기즈칸의 일대기를 마상공연으로 연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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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관광케이블카 등장하나

-제주투데이 2008.02.14

   
  ▲ 라온랜드㈜가 추진하고 있는 제주시 한림읍 협재-비양도 연결 관광케이블카 조감도.<제주도 제공/ 제주투데이>  

제주시 한림읍 협재와 비양도를 연결하는 해상 관광케이블카 개발이 추진돼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제주도에 따르면 라온골프장의 계열사인 라온랜드㈜(대표 손천수)는 지난해 12월 말 제주도 본섬과 비양도를 연결하는 관광케이블카를 개발하겠다며 사업시행예정자지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 업체는 사업계획서에서 올해부터 내년까지 320억원을 투자해 한림읍 협재리 해안과 비양도에는 15m짜리 보조타워 2기, 해상에는 50m짜리 주타워 2기를 설치해 총연장 1926m의 케이블을 가설한 뒤 8인승 곤돌라 40기를 운행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도시계획시설 변경 및 공유수면 점용허가 관련 부서의 검토 과정을 거쳐 주민의견을 수렴한 뒤 사업자 지정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라온골프장의 계열사인 ㈜라온레저개발은 지난달 제주시 한림읍 월림리 산8 일대 19만6000㎡에 올해 10월까지 512억원을 들여 승마랜드를 개발하는 사업을 추진중이다.<제주투데이 양두석 기자 webmaster@ijeju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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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기마공연단원들이 공연에 사용 할 다양한 의상과 소품을 제작하는 업체를 방문하여 진행 사항을 담아 보았다.
2008.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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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마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서 축제행사 20일전 부터 이곳에 겔을 치고 합숙훈련을 한다.선수촌이라고나 할까.
나의 몽골친구인 네르구이바타르는 자신의 말을 훈련 시켜 2살짜리 경주에 출전시켜서 4등을 차지했다. 
전국에서 경주에 참여한 마주들과 인근지역 거주자들이 말을 타고 한층 축제 분위기를 내어본다.
    

출발직전
경기운영 차량을 따라 종료지점으로 힘차게 달리고 있다. 

머리 바리그치 "엥흐바트"
결승점에 들어오는 선수의 말을 잡아주는사람을 몽골어로 "머리 바리그치" 라고함
머리 바리그치 "엥흐바트"는 2008.10.01 칭기스칸의 검은깃발 공연단으로 제주에 입국하여 제주 더.마파크에서 공연단원으로 일 하고있으며 몽골에서 경주마 훈련을 담당한 조련사 이다.     

Mori barigch : Sh.boldbaatar (머리 바리그치:벌드바타르)
결승점에 들어오는 선수의 말을 잡아주는사람을 몽골어로 "머리 바리그치" 라고함
머리 바리그치 "벌드바타르"는 2008.10.01 칭기스칸의 검은깃발 공연단으로 제주에 입국하여 제주 더.마파크에서 공연단원으로 일 하고 있다. 


우승한 어린 선수들
ylsin mori tsollooch : Tserendawaa (몽골국가 머리철러치 : 체렝다와)
우승마에게 칭호를 수여할때 칭호를 부르는 사람을 몽골어로 "머리 철러치" 라고 함
각 우승마를 1~5등에게 칭호를 수여하기전에 각 우승마 별로 경마의 칭호를 부르는 머리철러치 "체렝다와"


몽골나듬(나담 : 몽골축제 Монгол наадам)

장소: 후이 덜러 호닥그 (Хvй долоон худаг)

2008.7.11 몽골나듬때 경주마 경기는 울란바타르에서 북서쪽으로 40km 지점에 위치한 후이덜러 호닥그에 2일간 열린다.
국가혁명일(독립기념일) 기념으로 매년 7월11일부터13일까지 몽골 수도인 울란바타르에서 축제가 이루어 지는데 경주마 대회를 보기 위해서 경기장인 후이덜러 호닥그로 몰려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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